반야 포토

우리 모란방에서는 기나긴 코로나가 조용하자 마자 나들이를 계획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우리 거주인들에게 어떤 체험이 좋을까 생각하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가슴을 활짝 열어보고 달콤한 한잔의 와인 체험도 할 수 있는  

김해 와인동굴에 갔어요.

10명의 거주인 중 레일바이크 타기 거부한 지훈씨, 윤빈씨,홍연씨를 제외하고

선생님이 1명씩 타고 재밌게 탔습니다.

의외로 자전거를 잘 타는 종래씨가 한번도 페달을 밟지 않아 현정선생님이 많이 힘들었으며 본인도

재미가 없었는지 돌아오는 길에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곤란함을 격었으나 직원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 재영씨는 교사와 함께 앞에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 좋아하였으며, 뒷 자석에 앉은 우리 태헌이는 편안하게

레일바이크를 즐겼습니다. 

그렇게 레일바이크를 타고 우리가 구경하고 싶은 와인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포토존도 많았고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참 잘 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거주인들이 눈을 크게하고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와인 동굴에 왔으니 와인 맛을 보아야 겠지요. 우리 거주인들은 무알콜 산딸기 와인을 마셨습니다.

태헌이는 처음엔 마시지 않고 보고만 있다 귀여운 잔에 따라 주니 맛을 보고 큰 잔을 들고 마시더라고요

얼마나 귀여운지 ~~~

재미있게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오랜만에 모란방 전체 거주인이 함께 나들이를 나와 참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