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대표하는 봉사자 되겠다”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금장
권현옥 108자비손봉사회장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불교계의 자부심이 되고 싶습니다.”
권현옥 108자비손봉사회장이 10월27일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다. 권 원장은 1996년부터 고아원, 미혼모보호시설, 성폭력피해상담소, 장애인보호시설, 여성교도소 등지에서 상담과 의료지원 및 정기후원 등으로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 특히 네팔과 인도를 방문해 의사로서 자비의 인술을 펴는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이타행으로 올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원장은 “소외이웃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은 불자로서 의무”라며 지속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65호 / 2016년 1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