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의료인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해온 권현옥 108자비손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11주년을 맞아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정부 표창 및 적십자 표창식을 가졌습니다.
박애장 금장을 수상한 권현옥 대표는 10년 넘게 국내 고아원, 미혼모 보호시설, 성폭력 피해 상담소 등에서 의료봉사와 성폭력 상담 및 정기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보건과 의료향상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네팔, 캄보디아 등에서 의약품 및 생필품 후원활동 등을 펼쳐 국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저개발국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권 대표는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서 직접 외상환자를 진료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에 처한 인명을 구제하는데 힘썼습니다.
류기완 인턴기자 tree@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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