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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템플스테이(종교동아리- 마음다짐)

  • 하미선
  • 2023-11-17 05:31:31
  • 140회

119~ 1012일 종교 동아리(마음다스림)에서는 불교에 관심이 많은 거주인들의 사찰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법인 내원정사 내 템플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진행된 템플스테이는 우리 거주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에서 오는 기대감으로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였으며 좋아하였습니다.

방 배정에 매우 흡족해 하였고 깨끗한 방도 마음에 들어하였으며 법복을 갈아입고 템플스테이 생활관 앞에서 인증 샷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하늘아래 내가 최고다며 하늘을 찌르는 굵은 대나무 사이로 우리는 기분 전환의 시간 힐링을 즐기며 걸었습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 대웅전 법당에 들어서서 부처님께 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얼마나 척척 알아서 잘 하는지 역시 우리 종교 동아리 식구들 이었습니다.

대웅전에서 나와서 다시 사찰 주위를 둘러보고 범종()과 목어(물고기), 법고()의 의미를 듣고 저녁 6시가 되면 타종체험이 있다하여 기대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거주인들에게는 긴 시간 사찰구경이 힘들었으나 저녁 공양 음식을 보고 환하게 표정이 변하면서 맛있게 공양하였습니다.

 

18시 타종 체험과 저녁예불에 참여하였습니다.

타종소리가 거제도 우리 반야원에까지 들리도록 우리 치원씨 힘차게 타종을 울렸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 표정이 지금도 생생 합니다.

 

19시 소원등을 만들었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색의 등을 골라서 소원을 적었습니다.

향란씨 남자친구 만나고 싶어요

3회 투석을 받고 있는 동희씨의 소원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찡했습니다. “동희씨 꼭 건강해서 우리 오래오래 같이 살자

살짝 우리 선생님 소원 로또 1, 신랑이 행복하길 ---

3층 법당에 각자 소원등을 걸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날

산사의 아름다운 새벽 안개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새벽 4시 예불은 패스~~

우리들은 늦잠에 개운한 아침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얼굴 표정들이 얼마나 행복해 보였는지 인솔교사로서 저 역시 행복했습니다.

아침 공양도 우리 거주인들은 만족해 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율시간을 템플스테이 생활관이 있는 엄광산에 올라 기념 사진도 찍고 종무사에 들려 조실스님께 인사도 드렸습니다.

거제도에 계시나 부산 내원정사에 계시나 우리 조실스님은 반야원 식구들을 제일 사랑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조실스님 !

점심은 제공되지 않는데 템플스테이 팀장님의 특별 배려로 우리들은 맛있는 국수를 먹고 거제도 반야원으로 고고씽 하였습니다.

색다른 체험 템플스테이는 우리 거주인들에게 또 하나의 행복을 주었습니다.

우리 민수씨의 템플스테이 소감

반야원 식구들 모두 같이 왔으면 참 좋겠다하시네요.

12일 동안 템플스테이 참여한 11명 거주인과 참여 선생님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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