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 포토

★★★★ 이정금 거주인의 제2의 인생~빠바바~바~바~~~밤~~~

정금씨~ 은근 기분 좋아하십니다.^^ ♥♡♥♡♥♡♥♡♥♡♥♡♥♡♥♡♥♡♥♡

티격 태격해도 우리 장미방 언니들~ 다같이 축하도 해주고....미운정, 고운정이 쌓여 끈끈한 무언가가.....

영양사 선생님, 우리 주원 선생님~ 오래된 정은 감히 우리가 넘어다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한 여름 연화방 옆 텃밭에서 "정금씨~ 고추 1,000원 어치만 따 주세요."라고 했더니

"돈은 무슨~ 고마 따서 무면되지.(먹으면 되지) 가서 된장에 찍어 무~" 하시면서 한 손 가득 고추며 상추며 깻잎을

따주시는 울 정금언니~ 틱틱거려도, 승질부려도, 동네 간섭다해도...마음은 거기 아니라예.~ 정은 넘쳐 흘러가꼬...

주고 싶어가꼬~ 다 퍼주고 있어예~ 그 마음 알지예...우리가...

인생은 60부터라 했습니다. 인자 청춘인기라. 가즈아~~

정금씨~ 승질 부려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늙어갑시다. 사랑합니다.♥♥♥♥♥♥♥♥